▲출처=픽사베이

거미줄은 강하지만 유연하며 인간의 면역체계를 자극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과학계와 의학계에서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의대 연구진은 거미줄 유전자 연구를 통해 인공 거미줄 상용화에 한 발 앞으로 다가섰다.

미국 연구진은 28종 거미줄 단백질을 만드는 황금색 둥근 거미(Nephila clavipes)의 전체 유전체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새로운 거미줄 유전자 분류, 다양한 유형의 거미줄 특성을 확인했다.

벤저민 보이트 부교수는 "이번 연구로 거미줄 유전자를 비롯해 거미줄의 강도, 신축성, DNA 서열 등 새로운 정보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 결과는 자연 유전학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 최근호 온라인판에 실렸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