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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족류, 스스로 RNA 변경 가능하다고 밝혀져
2017-06-26 10:25:00
유현정

[리서치페이퍼=유현정 기자] 갑오징어, 오징어, 문어 등의 두족류 동물은 복잡한 움직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위장술을 사용하여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기고, 수족관 탱크의 문을 열 수도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런 두족류 동물들은 매우 특이하게도 스스로의 RNA를 변경하여 신경을 정교하게 만든다. 이 연구의 중요한 결론을 통해 게놈 DNA의 진화 대신 많은 RNA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연구는 미국 우즈 홀의 해양생물학 연구소 출신 조슈아 로젠탈과 텔 아비브 대학의 노아 리코스비치-브라우어, 엘리 아이젠버그가 주도했으며 자연과학 학술지 Cell에 게제됐다.

이 연구는 이미 이전에 관찰로 입증된, 오징어가 탁월한 속도로 RNA 변화를 한다고 밝혀진 사실에 기반을 두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신경계 세포에 더 많은 관련이 있는 연구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오징어 뿐만 아니라 다른 3종의 두족류 동물도 RNA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으며 그들이 RNA를 기록하는 수만 개의 기록 위치 또한 발견되었다. 이런 기록 위치를 Coleoid라고 부른다.

로젠탈은 “RNA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융통성을 유지하려고 Coleoid는 주변 지역에 맞춰 진화하는 능력을 포기해야 했다. 돌연변이는 일반적으로 자연 선택이라고 생각되며, 이 두족류 동물들은 RNA 수준에서 기록 융통성을 유지하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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