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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허심판원, MIT와 하버드 유전자 편집 특허 허가
등록일 : 2017-02-15 10:10 | 최종 승인 : 2017-02-15 10:10
김리리

[리서치페이퍼=김리리 기자] 미국 특허심판원심사위원단 3인은 유전자 편집 기술에 관한 특허가 하버드 대학교와 MIT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에 귀속된다는 결론 내렸다.

CRISPR 기술은 모든 살아있는 식물, 미생물 및 동물의 심장에서 게놈을 편집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이다.

과학자들은 이미 CRISPR을 사용하여 질병을 퇴치하고 에너지 생산과 농업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었다.

CRISPR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캠퍼스와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처음 개발했다. 그리고 2012년 5월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모든 용도에서 이 기술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광범위한 특허를 제출했다.

2014년 4 월 첫 번째 신청서가 아직 계류중인 동안 브로드연구소는 식물과 동물에서 발견되는 세포인 진핵 세포에서 CRISPR 사용을 다루는 다소 작은 범위의 특허를 출원했다.

브로드연구소는 신청서를 신속하게 검토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했고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특허보다 브로드연구소의 특허가 먼저 승인되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2016년에 브로드연구소가 자신들의 특허 출원에 간섭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판사들은 브로드연구소의 기술이 캘리포니아 대학의 특허와는 다르고 그들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론 지으며 브로드연구소의 손을 들어주었다. 캘리포니아 대학과 빈 대학의 연구진은 CRISPR의 효과를 시험관 안에서 선보인 반면 브로드연구소의 연구진은 이 기술을 살아있는 세포 내부에서 작동하도록 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특허 출원은 소송 때문에 보류되었지만 지금은 다시 진행중이다. 그들은 특허가 승인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 특허가 승인되면 원래 해당 기술을 개발한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대학과 브로드연구소에 기술 라이선스에 대한 비용 지불을 요구할 수 있다.

[리서치페이퍼=김리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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