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서울대보건대학원 연구진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대기오염에 노출된다면 입원 확륭이 높아지는 등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토대로 파킨슨병 환자가 갑자기 응급실 입원 사례와 대기오염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심각한 대기오염 시 응급실을 찾은 사례가 77건으로 입원 위험도가 2.4배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대기오염이 심각한 날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고령환자 일수록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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