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미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누군가 긁는 것을 보면 나도 긁은 이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다른 쥐가 긁는 영상을 보여준 다음 실험 대상 쥐 또한 몇 초 내로 긁는 행위를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쥐의 뇌 활성도를 측정했으며 그 결과 뇌 속의 시신경교차상핵 내 활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신경교차상핵은 뇌 속의 수면과 각성 주기를 주관하는 곳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긁기 행위의 전염성이 신경학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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