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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에 금으로 안전성 높인 금융상품 개발
호주 CryptoGLD-시티골드 함께 제작해
등록일 : 2017-06-30 22:46 | 최종 승인 : 2017-06-30 22:46
정세진

[리서치페이퍼=정세진 기자] 암호화폐를 제조, 거래하는 호주 업체 CryptoGLD가 세계 최초로 순액상 100% 금 지원 화폐를 선보였다.

CryptoGLD의 자회사인 GLD 인터내셔널은 자산가치가 없이 오직 시장가치 인식에만 의존하는 기존 암호화폐의 약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를 개선하고 CryptoGLD와 시티골드 유한회사는 세계 최초의 100% 금 지원 암호화페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시티골드와의 구매 및 보안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1000만 CrGLD 코인은 10만 온스 분량의 금을 지원받으며, 투자자에게 암호화폐와 동시에 금 투자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수익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가치가 언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오랜 안전자산인 금을 결합해 상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CryptoGLD는 CrGLD 코인의 암호화폐 혜택을 최대한 높이고자 2022년 6월을 금 상환일로 정했다.

따라서 CrGLD 가격이 어떻게 변하든 간에, CrGLD를 상환할 경우 다음 두 가지 옵션 중 더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가상화폐인 CrGLD의 가치가 비트코인처럼 수천 퍼센트 상승할 경우 투자자는 이를 정식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그리고 금이 CrGLD보다 수익성이 높을 경우, 해당 날짜의 금 현물 가격에 따라 현금화하거나 금 현물 자체를 수령하는 옵션도 존재한다.

CryptoGLD 관계자는 이 새로운 상품에 대해 "CrGLD는 시중에서 가장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까지 잡은 투자 상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CrGLD를 만든 장본인들은 CrGLD의 자산 지원이 투자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들은 투자자에게 금의 '가격 안전성'을 제공하는 한편, 암호화폐와 연관된 극단적인 유동성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그레고리 브레이텐바흐 CryptoGLD 부사장은 "금융투자에 있어 완전한 투명성은 필수요소"라며 "유망했던 일부 가상화폐들이 실제 가치나 유동성이 전혀 없는 빈 껍질로 전락하는 등의 현상도 투명성 부재 때문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브레이텐바흐 부사장은 이어 "고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의 온라인 지갑에 금 구매, 보안계약 및 감사보고서를 게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린치 시티골드 CEO는 "이는 진정으로 혁신적이고도 흥미진진한 금 구매 방식"이라며 "새로운 상품을 통해 우리는 암호화폐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하게 금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금융상품에 대한 세부사항은 시티골드 홈페이지(www.citigo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yptoGLD의 초기 코인 상품은 또한 투자자에게 금 현물 가격으로 CrGLD를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CryptoGLD 관계자는 "가치를 수백 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거래소 상장을 하기 전에, 투자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이 상품의 취지"라며 "CryptoGLD는 초기에 투자에 나서는 얼리어답터에게 보상을 제공하고자 100코인 구매 시 5코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리서치페이퍼=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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