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Life Korean
중국 하얼빈 여행, 맥주와 얼음의 환상적인 조화
등록일 : 2018-05-23 19:57 | 최종 승인 : 2018-05-23 19:57
위아람
▲하얼빈의 스카이라인(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리서치페이퍼=위아람 기자]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동북 지역에 위치한 하얼빈은 사계절 중 겨울이 가장 길다. 하얼빈은 중국 4대 맥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하얼빈 맥주의 생산지이다. 얼음만큼 차가운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하얼빈에 대해 알아보자.

▲하얼빈 맥주(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하얼빈 맥주

1900년에 설립된 하얼빈 맥주는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양조장으로 맥주 생산 능력이 100만톤에 달한다. 양조장의 주인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는 맥주를 북미로 수출했고 점차적으로 아시아 슈퍼 마켓에 진출했다. 하얼빈 국제 맥주 축제라고 불리는 맥주 문화를 기념하는 축제도 있다. 매년 6월 열리는 이 축제는 불꽃 놀이, 맥주 무역 박람회, 맥주 문화 전시회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10일 간 열린다. 하얼빈은 중국 최초의 양조장이 생긴 곳으로 지난 100년 간 맥주를 판매했다.

▲하얼빈의 국제 눈 조각 축제(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하얼빈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때

매년 열리는 국제 얼음 조각 축제는 하얼빈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이 축제는 1월 5일에 시작해 2월 말에 끝난다. 축제를 방문할 때는 사람들이 붐비는 12월 24일부터 26일, 1월 1일부터 3일, 2월 15일부터 24일을 피해야 한다. 하얼빈은 중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매우 추운 편이다. 겨울 평균 기온은 영하 16.8도이고 여름에는 영하 38.1도까지 내려간다.

▲하얼빈은 눈 조각 축제로 유명하다(출처=픽사베이)

하얼빈 얼음과 눈 축제

하얼빈 얼음과 눈 축제는 매년 1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린다. 매년 1,000만명에서 1,500만명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로 60만 평방 미터 넓이에 46미터 높이의 얼음 조각상을 전시한다. 이 조각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 명이 넘는 일꾼이 동원된다. 원래 이 축제는 중국인들만의 축제였지만 수년 간 전 세계의 사람이 참여하게 됐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하면서 얼음 조각을 만드는 경쟁도 심해졌다. 얼음 조각에 번개 효과를 주기 위해 LED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얼빈의 헥싱 로드(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하얼빈 여행 팁

하얼빈의 겨울은 불편할 정도로 추워서 1월의 온도는 영하 13도에서 25도까지 떨어진다.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코트와 스웨터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택시를 탈 때는 미터기가 켜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가 출발하기 전에 목적지까지 가격을 정해야 한다. 택시 기사가 정해진 요금보다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흔하다. 쇼핑할 때 위조 지폐를 조심해야 한다. 하얼빈에 있는 바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술집에서 싸움이 흔하므로 싸움이 시작되면 반드시 떠나야 한다.

▲성 소피아 성당(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하얼빈 여름 여행

하얼빈은 겨울 동안의 얼음 축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여름도 여행하기 좋기는 마찬가지다.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이 많아서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좋은 도시다. 하얼빈은 학생들이 많이 살아서 맥주 값이 싸고 파티가 자주 열린다. 하얼빈 시내의 보행자 전용 구역은 깨끗하고 재미있으며 관광객도 많다. 여름 동안 얼음 조각을 보고 싶다면 영구 전시회를 방문하면 된다.

▲하얼빈 종양 거리(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하얼빈의 관광 명소

하얼빈에서 가장 유명한 보행자 거리는 중양 거리다. 1,450미터 길이의 이 거리에는 맛있는 음식점과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상점이 많다. 자오린 지 북쪽에는 성 소피아 성당이 있다. 이는 1907년에 러시아 군대가 지은 것이다. 동물을 보고 싶다면 시베리아 호랑이 공원에서 하얀 호랑이, 사자, 스라소니, 표범을 보며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다. 이 공원은 사파리 투어를 하기 때문에 강철 벽으로 덮인 차를 타고 관광하는 것이 가능하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위아람 기자]

[리서치페이퍼=위아람 기자]
Today's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