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 동아시아의 섬나라인 대만은 중국 특유의 분위기와 더불어 일본의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어 독특한 여행지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까지 2시간 30분 비행으로 갈 수 있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비행 스케줄이 있어 직장인도 2박 3일 혹은 3박 4일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다. 대만자유여행 정보와 우리나라에 없는 희귀아이템 쇼핑리스트까지 알아보자.

대만 자유여행코스
대만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로 식비 부담이 적은 편이며,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거나 근교 여행시 택시투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대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길거리 음식 천국인 ▲시먼딩과 ▲스린야시장에서는 닭날개 안에 볶음밥이 가득 찬 닭날개볶음밥과 땅콩 아이스크림, 망고주스, 줄 서서 먹는 곱창국수 아종면선, 진한 맛의 버블티 등을 맛볼 수 있다.
대만은 음식투어 이외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510m로 타이베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타이베이101 ▲공자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알려진 ▲지우펀 등이 대표 여행코스이다.

대만 쇼핑리스트
대만 여행 쇼핑리스트 1순위로 항상 등장하는 것이 바로 '펑리수'이다. 펑리수는 파인애플쨈이 들어간 디저트로 6개입 1박스에 약 6000~7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과 상큼한 맛으로 지인 선물로도 좋다.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치아더 펑리수'가 유명하며 매장이나 공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다른 간식으로는 누가크래커가 있다. 대만은 밀크티로 유명한 나라로 인스턴트 밀크티인 3시 15분 밀크티, 우롱차 또한 대형 마트인 까르푸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구입하는 쇼핑리스트 제품 중 하나이다. 캐리어가 여유롭다면, 달달한 맛의 과일맥주와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달리치약을 구매하는 것은 어떨까.

대만 여행 준비물리스트와 7·8월 날씨
대만의 7·8월 여름 날씨는 평균 28도를 웃도는 더위와 강수량이 많아 한국의 여름보다 덥고 습하다. 따라서 선크림과 선글라스 준비가 필수적이며, 여행 중 길거리의 저렴한 버블티나 밀크티를 자주 마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모기나 벌레 등에 물릴 것을 대비해 모기약을 준비한다면 현지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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