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열리는 광양 매실 축제 ‘오매(OH!梅)왔능가’

▲(사진출처=광양 원예농협)

광양매실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오는 6월 2일, 신촌에서 열리는 광양 매실 축제에 광양에서 직송으로 올라온 매실을 판매할 예정이다. 광양 원예농협이 직접 매실을 싣고 오기 때문에 시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매실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약 10여개의 광양특산품 업체가 축제에서 광양만의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광양 매실 축제 '오매(OH!梅)왔능가'는 서대문구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문화 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체험 내용으로는 매실수 족욕 체험, 매실 막걸리 담그기 체험, 쪽빛 염색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11시부터 진행되는 매실 홍보쇼에서는 매실에 대한 퀴즈를 진행한다. 매실의 효능부터 매실의 기원까지 매실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룬다. 이뿐만 아니라, 광양매실 깜짝 이벤트를 벌여 매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13시부터 14시까지는 매실 건강 버스킹이 준비 되어 있다. 매실 건강 버스킹에서는 장운동 건강 체조와 다이어트 체조 등을 배운다. 14시부터는 '매실청 나누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요리 연구가 이보은씨가 직접 행사에 참여해, 매실청을 맛있게 담그는 방법과 더운 여름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음식 등을 소개한다.

15시부터 19시까지는 총 5회에 걸쳐 '오늘은 매실청 담그는 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실청 담그기 행사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신청을 한 참가자에게는 CJ제일제당에서 협찬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 매실 축제가 열리는 같은 날인 6월 2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STOP! 미세먼지, GO! 에코마켓'이 열린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증품을 판매하는 에코마켓과 풍성한 퍼포먼스로 꾸려진 STOP 미세먼지 퍼포먼스, 거리공연으로 구성 되어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신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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