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온 금요일, 일주일의 피로가 쌓여 조금은 지치지만 날씨 화창한 요즘 집에만 있기는 아깝다면 주말에 가볼만한곳을 함께 알아보자. 야외 활동하기 좋은 요즘 서울의 밤도깨비 야시장부터 서울국제도서전, 광릉 숲축제, 보령머드축제 등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확인해보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은 여의도 한강공원과 동대문, 반포, 청계천,문화비축기지, 청계광장 등 서울의 다양한 랜드마크에서 열리며 아기자기한 액세서리 프리마켓과 초밥, 팟타이, 크레페 등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 매주 금, 토, 일 열리며 장소마다 금토 혹은 토일에 열리는 곳이 있으며, 이번 주 반포 야시장의 개장시간은 서울푸드페스티벌로 인해 금요일(15일)과 토요일(16일) 모두 오후 6시에 개장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국제도서전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은 1954년 전국도서전시회로 시작한 역사 깊은 행사로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6월 축제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참가비가 있으며 사전등록 할 경우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광릉 숲 축제

회색 건물 가득한 도시생활에 지쳐있다면 광릉 숲 축제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16일부터 17일 열리는 광릉 숲 축제는 경기도 남양주 광릉숲과 봉선사 일대에서 열리며 숲뿐만 아니라희귀 식물 자원이 보존돼 있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숲속을 오랜만에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보령머드축제 2018

오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깨끗한 갯벌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될 정도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98년 첫 개최 이후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찾는 축제가 됐다. 해수욕과 머드체험, 머드마사지 등 이색 체험을 느껴보자.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