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밭이 아름다운 보성(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녹차로 유명한 도시 보성군

보성은 대한민국의 전라남도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군으로 녹차와 꼬막 등의 특산물이 자랑거리이다. 인구 수는 현재 43,624명이며, 전남 22개 시군 청사 소재지와 전국의 바다와 접한 모든 기초자치단체의 청사 소재지 중 고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우리나라 녹차의 40%를 생산하는 보성(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녹차의 본고장 보성의 소개

보성은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제 1호와 수산물 지리적표시제 1호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며, 보성이라는 말을 들으면 바로 녹차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녹차가 유명한 도시이다. 보성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면 녹차로 유명한 지역답게 대부분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에 들려 사진을 찍고 녹차를 직접 따보거나 맛보는 체험을 많이 한다.

전국 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보성은 차나무 재배가 활발하며, 대한대원 녹차밭이 위치하고 있는 곳에 인공 차밭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1939년부터이며, 1960년에는 600ha의 차밭이 조성되었으나, 국내의 차 산업이 부진하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재배면적이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광활한 녹차 밭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은 5월에서 8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9월에서 4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대한다원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며, 지역주민은 2,000원, 65세 이상인 경로자나 군인의 경우 3,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유공자와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보성 녹차밭 빛축제(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100만 명이 찾는 아름다운 보성 녹차밭 빛축제

보성에서는 겨울이 되면 12월에서 1월 사이에 보성 녹차밭 빛축제가 개최되며, 행사가 개최되면, 녹차밭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LED 조명 200만 개를 설치하여 한 겨울 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보성 녹차밭 빛축제는 작년 100만 명이 방문하면서 보성 지역의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발전되어 실행되고 있다.

▲맛있는 꼬막을 즐길 수 있는 보성(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맛으로도 뒤쳐지지 않는 보성의 특산물

보성에는 녹차밭 이외에도 다양한 보성맛집이 즐비해 있습니다. 보성맛집의 메뉴를 살펴보면, 녹차를 먹여 키운 돼지인 보성녹돈, 녹차만큼 보성에서 유명한 꼬막과 다양한 해삼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카페에서도 커피 뿐만 아니라 녹차와 다양한 전통적인 차를 판매하고 있어 보성만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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