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와는 다른‘에어서큘레이터’, 공기순환부터 실내환기까지 OK

2018-06-28 17:04:26 홍승범 기자

에어서큘레이터는 선풍기와는 작동방식이 다소 다른 독특한 형태의 공기 순환장치다. 선풍기는 단순히 바람을 내어 시원하게 해주는 것인데 반해 에어서큘레이터는 바람을 직선적으로 뿜어내어 실내 공간의 온도를 일정하게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에어서큘레이터와 선풍기는 작동방식에서 많은 차이점을 갖고 있다(출처=포토주)

에어서큘레이터는 선풍기의 작동 원리와 매우 유사하다. 모터에 달린 날개로 바람을 만드는 작용을 한다. 이런 점에서는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라고도 할 만하다. 하지만 선풍기와 다른 점은 서큘레이터의 본래 목적이 ‘공기순환’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에어서큘레이터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보네이도 서큘레이터에서부터 신일 에어서큘레이터까지

선풍기의 경우 바람이 사방으로 짧게 퍼지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에어서큘레이터는 바람이 직선으로 뿜어져 나와 멀리 퍼져 나아간다. 직선으로 강하게 퍼져 나아가는 바람은 공기를 강하게 순환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에어서큘레이터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때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선풍기가 사방으로 퍼지는 바람이라면 에어서큘레이터는 직선으로 멀리 뻗어 나아가는 바람이라고 할 수 있다(출처=픽스니오)

에어서큘레이터 추천을 하자면 가장 대표적 제품으로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보네이도 서큘레이터, 보국 에어서큘레이터 등을 들 수 있다. 신일 에어서큘레이터는 풍량 조절이 좋고, 에어서큘레이터의 기초기능인 직선풍과 함께 3D 입체바람 상후좌우 조절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각종 생활형 가전으로 유명한 보국의 보국 서큘레이터는 에어젯 스타일의 에어서큘레이터를 출시했다. 공기의 사각지대를 없애주고 사용범위가 넓은 편이다. 온도와 바람세기 등도 디지털로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보네이도 서큘레이터는 작은 사이즈에서부터 큰 사이즈까지 다양한 형태의 에어서큘레이터가 구비되어 있다. 특히 제트엔진처럼 강력한 모터와 회전에 직선풍의 강도가 매우 강해졌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온도감지DC를 장착한 파세코 에어서큘레이터와 5엽 날개로 풍향이 더 강력해진 에비에어 에어서큘레이터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선풍기와는 다른 구동방식, 서큘레이터의 색다른 매력

에어서큘레이터에는 일반적으로 회전기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회전기능이 없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직선으로 바람이 모아져서 더 멀리 나아가는 것이 좋은 에어써큘레이터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에어서큘레이터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잠시 세게 틀어 온도를 낮추면서 동시에 에어서큘레이터를 튼다면 냉기가 닿지 않는 집안 구석구석까지 냉기를 쉽게 보낼 수 있다.

▲바람의 타워형의 에어서큘레이터도 출시되어 있다. 바람의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보급형 서큘레이터의 경우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저렴한 것은 3~5만원대에도 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만원 대에서 가격대가 형성되어져 있다. 에어서큘레이터는 최근 들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에어컨 냉기 순환 작용보다 미세먼지 등으로 환기가 어려운 실내에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역할도 함께 한다. 이래저래 일석이조의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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