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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사랑받은 라벤더, '두통․신경안정'에 탁월한 라벤더 직접 키우는법은?
2018-07-10 11:36:56
박시우

향수․화장품의 주원료로, 라벤더 인기

[리서치페이퍼=박시우 기자]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정원에서 잘 가꾸면 90cm까지 자란다. 꽃은 6월부터 9월 사이 연한 보라색이나 흰색으로 핀다. 물이 잘 빠지는 모래땅과 약간의 자갈이 섞인 곳에서 잘 자로 햇빛을 잘 받는 남향과 습하지 않은 곳에서 잘 자란다. 무엇보다 라벤더는 향유를 채취하기 위해 재배하고 관상용으로도 삼는다. 향유는 향수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는데, 두통이나 신경안정을 치료하는데도 쓴다.

▲라벤더는 두통이나 신경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대부터 사랑받은 라벤더 꽃말은?

라벤더 꽃말은 ‘정절’이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욕조 안에 라벤더를 넣고 목욕했고,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도록 말린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어놓기도 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시대에 출판된 가사 책에는 살균, 방충용으로 라벤더가 자주 등장했다. 또 엘리자베스 1세가 라벤더로 만든 사탕과자를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다.

집에서도 쉽게, 라벤더 키우는 법

라벤더 키우는 법은 까다롭다. 라벤더는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습한 곳을 피해야 한다. 분갈이를 할 경우 마사토나 모래의 비중을 많이 해야 한다. 또 물을 주어도 배수가 잘 되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워야 한다. 허브류 식물이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벤더도 마찬가지로 해가 잘 들어오는 곳에서 놓아두어야 한다. 12도에서 21도로 적절한 온도를 맞춰주어야 한다. 또 라벤더가 심어져 있는 흙에 손을 넣고 한마디 정도 넣었을 때, 말랐으면 물을 주면 된다.

▲매년 6월 강원도 고성 라벤더 농장 하늬라벤더팜에는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라벤더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한국에서 라벤더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는 강원도 고성 하늬라벤더팜이다. 라벤더 개화시기인 6월부터 9월 사이는 고성 라벤더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때다. 고성 라벤더 농장인 하늬라벤더팜에서는 매년 6월 강원도 고성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데, 라벤더 향수 추출, 라벤더 재배법 등 볼거리를 톡톡하게 준비해놓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긴장과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라벤더차

라벤더를 가장 쉽게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라벤더 오일과 라벤더차다. 라벤더 향유를 오일로 가공한 라벤더 오일은 두통이나 불면증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라벤더차도 긴장과 스트레스를 낮춰 두통과 불면증 등을 완화시키고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돕는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박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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