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머리아플 때 가장 좋은 방법은?(출처=게티이미지뱅크)

무더운 여름날 마시는 술 한잔과 맛있는 안주

삶에 지친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무더운 여름날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한잔은 생명수와도 같다. 동료 혹은 선후배와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마시는 술 한잔은 지친 삶을 달래주는 낙이기도 하다. 하지만 즐거움에 취한 다음날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찾아온다.

▲직장인을 괴롭히는 회식 술자리, 술먹은 다음날 두통(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술 마신 다음날 찾아오는 숙취

사람마다 다른 음주 스타일이 있듯이 사람마다 숙취 정도도 다르다. 하지만 대게는 두통과 구토감, 속쓰림, 피로감 등을 토로한다. 이러한 숙취를 없애기 위해 대부분 각자만의 독특한 해장법을 가지고 있다. SNS 상에서 독특한 숙취 해소법이 다양하게 공유된다.

하지만 중요한 건 숙취로 인해 생기는 두통을 없애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는 진통제나 두통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알코올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만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에 비해 이부프로펜 성분 등을 지닌 진통제는 위장장애 외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야기 하지 않으므로 안전한 약물 복용을 위해서는 약사 혹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 해야 한다.

▲지긋지긋한 숙취 머리 아플 때 하는 자기만의 해장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독특한 해장법

최근 '갈아만든 배'라는 음료수가 SNS 상에서 꽤나 많이 회자 되었던 적이 있는데, 술먹고 속아플때 마시면 제격이라는 내용으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 외에도 피자를 먹거나 햄버거를 먹는 등 각자의 독특한 해장법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몸속 수분이 부족해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해장을 위해 맵고 짠 음식을 먹는 경우 위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영지 기자]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