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모발, 머릿결 복구 방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손쉽게 상하는 머릿결

자유로운 패션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며 사람들의 머리도 총천연색으로 물들고 있다. 헤어스타일링 기술이 점차 발달해 나아가며 많은 사람들이 파마나 염색을 시도한다. 갈색부터 샛노란색, 빨간색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색으로 머리를 물들이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곱슬거리는 머리로 파마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독한 화학약품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다. 피부가 연약한 사람은 파마약이나 염색약으로 인해 두드러기 및 발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더군다나 피부 뿐만 아니라 머릿결도 상할 수 있다.

▲머릿결 관리를 위한 꾸준한 트리트먼트(출처=게티이미지뱅크)

머릿결 관리하기

특히 염색을 하기 위해서 대부분 염색하려는 머리 색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도록 모발 자체를 탈색이라는 과정을 거치는데, 탈색은 산화제의 작용으로 모발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분해시켜 색소를 엷게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모발은 많이 손상되기 마련이고 이로 인해 푸석푸석하고 윤기없는 머릿결이 되기도 한다. 특히 얇은 모발인 경우에는 머리카락에 탄성이 없어지고 중구난방으로 뻗어서 가지런해지지 않기도 한다. 그러므로 본인의 모발 특성에 따라 염색이나 파마를 시도해야 하며 반드시 트리트먼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한창 논란이 되었던 헤어에센스 부작용논란(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찰랑거리는 머릿결이 되는 법

최근 아론샵 헤어트리트먼트, 미친 클리닉, 아마키티아 트리트먼트 와 같이 모발손상 복구 및 트리트먼트에 관련 된 업체들이 많은 수요를 이끌고 있다. 잦은 염색과 파마로 인해 손상된 모발을 복구시키기 위해서이다. 천연 소재를 사용해 머릿결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윤기를 찾게 하고 케라틴층을 복구 시켜 탄성을 되찾게 하는 트리트먼트 제품이 많이 시중에 발매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염색과 파마를 줄이고 자연 그대로의 머리를 갖는 것이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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