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8월초 직장인들이 휴가를 가장 많이 떠나는 기간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아졌다.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국내여행의 일인자 '제주도'는 올해 여름 휴가철에도 어김없이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로 붐빌 예정이다. 여름 제주도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제주도 해수욕장 가볼만한곳은 어떤 곳이 있을 지와 개장일과 폐장일 정보 등을 알아보자.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 함덕해수욕장

새하얀 백사장과 대비되는 짙은 파란색 바다를 볼 수 있는 제주 함덕해수욕장은 제주시에서 14km 동쪽으로 떨어져 있다. 버스를 자주 운영해 뚜벅이 여행자라도 찾아가기 쉬우며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카약킹을 즐길 수 있어 친구와 함께 하기도 좋은 함덕해수욕장은 지난 6월 23일부터 개장했으며 폐장일은 8월 15일 까지이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기 때문에 밤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 협재해수욕장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협재해수욕장은 백사장에 조개껍질이 많은 특성상 눈 부시는 은빛 모래를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송림과 잔디가 있어 캠핑 장소로도 좋으며 샤워 시설이 갖춰진 음식점이 있다. 협재해수욕장 개장일은 6월 23일이다.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 세화해수욕장

제주도 세화해수욕장은 1980년도에 개장한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이지만 하늘색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인근 관광지로 작은 돌 공원인 '석다원'이 위치해 있으며 성산일출봉 또한 가까운 편이다.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 이호테우 해수욕장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이 검은 모래와 자갈로 덮여있어 새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모래사장 뒤에는 소나무숲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밤에는 야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낚시 명소로도 알려져 배를 빌리거나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 또한 많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