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질환이다. 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되었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통로인데 특히 팔다리에 분포되어 있는 정맥은 근육 사이에 놓여있는 큰 심부 정맥(Deep vein)과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표재 정맥(Superfcial vein), 그리고 이들 두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 정맥(Perforating vein) 세 가지가 있다.

하지 정맥류는 그 중에서 표재 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 되어 보이는 것이다. 하지정맥류원인은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가 있는 가족이 있거나, 비만, 운동 부족,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또는 흡연 등이 알려져 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 좀 더 흔하게 일어나며, 특히 임신을 했을 경우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출산 후 1년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된다.

하지정맥류원인과 증상

다리하지정맥이 있으면 발이 무거운 느낌이 나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지정맥류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오래 서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하지정맥류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을 깰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치료는 어떻게?

다리하지정맥이 심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있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붓기도 빠지게 된다.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를 위해 하지정맥류병원에 내원하여 다양한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에 따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거나, 약물 경화 요법을 통해 늘어난 정맥이 막히도록 하여 혈액의 흐름을 바꾸어 하지정맥류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정맥 내 레이저 요법과 수술 요법 등으로 하지정맥류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정맥 예방하려면?

하지정맥류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정맥 예방을 위해선 평소 몸에 꽉 끼는 옷을 즐겨 입거나 부츠 등을 신으면 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의자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것은 다리하지정맥을 키우는 습관임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서 있는 자세도 하지정맥류원인이 됨으로 장시간 일어서야 할 경우 틈틈이 쉬어주는 것이 좋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신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