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라이트(주)는 8월 16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8 SECUTECH VIETNAM 전시회에 참가했다.

SECUTECH은 소방안전 및 보안 관련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270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신흥 개발국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은 그만큼 곳곳에서 고급 아파트 단지 등 대규모 건설이 한창이다. 그만큼 안전을 위한 소방용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내수로는 질이나 양적인 면 둘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베트남 내 연 소방제품 수요량이 약 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전세계에 이목이 집중된 전시회이다.

유니온라이트는(주) 3년 연속 전시회 참가로 베트남 시장의 비상조명 및 특수조명의 시장확대를 구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주로 선보인 제품은 비상조명등 겸용 센서등 "유니센서(Uni-Sensor)"와 기존 이동식투광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NEW ULTRA-5000을 선보였다. 유니센서'는 평상시에는 센서등으로 사용하고, 화재나 정전으로 전원공급이 차단되면 즉각 비상조명등으로 전환되며, 평상시 센서등과 같은 조도로 1시간 이상 점등되는 장점을 갖췄다.

유니온라이트에 '유니센서'는 코엑스에서 열렸던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 관련 전시회인 '2016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출품하여 관련 기관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제품으로, 국내 소방형식승인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은 제품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베트남은 물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수조명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조명 및 인테리어 조명의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LED 유통기업인 '하이전구'와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하이전구'의 자회사인 OPECS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전시회 이름은 SECUTECH VIETNAM으로, 행사는 18. 8. 16(목)~8. 18(토)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전시장소는 베트남 호치민(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ECC))이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신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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