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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출금을 갚아도 문제?,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꼼꼼히 챙겨야 하는 이유
2019-06-12 09:00:03
홍승범

[리서치페이퍼=홍승범 기자] 각종 대출을 할 때에 중도상환수수료의 위협은 생각보다 쉽게 걱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등에 대해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다면 후일 더욱 난감할 수밖에 없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각종 대출처와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출처 = 픽사베이)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나, 각종 저금리대출이나 대환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도 모두 케이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방법과 종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미리 대출금을 갚아도 생기는 비용, 중도상환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란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고객이 계약기간 전에 대출금을 상환하는 경우 발생하는 벌칙성 수수료를 말한다.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에서 돈을 대출해 간 고객이 대출금 상환 만기일이 되기도 전에 대출금을 갚을 경우,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 쪽에서도 별로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을 대출 등으로 운용해 다른 고객에게 빌려주고, 고객에게 빌려준 대출금의 이자로 예금 이자를 충당하려고 했는데, 고객이 대출금을 예정보다 빨리 갚아 버리면 금융기관 쪽에서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사항이 아니다(출처 = 픽사베이)

고객이 대출금을 만기 전에 모두 갚았을 때, 금융기관은 남은 기간의 대출이자를 받지 못하면서도 다른 고객들의 예금이자는 반드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으로서는 곤혹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종의 벌칙성 수수료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중도상환 수수료다. 이미 선진국 금융기관에서는 일반화된 제도이기도 하다.

은행권 중도상환수수료는 대부분 일할차감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3년간 1.2%에 매년 10% 면제 방식이다. 하나은행은 3년간 1.3%에 매년 10% 면제 방식이다. 우리은행은 3년간 1.4%에 매년 10%면제 방식, 신한은행은 3년간 1.4%에 매년 10% 면제다. SC제일은행에서는 3년간 1.4% 매년 10% 면제, 농협은행에서는 3년간 1.4%에 매년 10% 면제 조건이다.

이런 조건으로 중도상환수수료 발생 비율이 가장 적은 기업은행에서 대출금 2억을 두달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계산해보면 중도상환수수료는 204만원, 두 달간 이자는 116만원이다. 이처럼 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는 꽤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출을 줄이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율이 높은 곳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계산 어렵다면?,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 이용하면 더욱 편리

중도상환수수료 계산은 네이버 이자금 계산기 등을 이용하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상환금액과 수수료율(이자), 면제기간(수수료를 내지 않는 대출 경과기간), 대출기간, 잔존기간을 기입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쉽게 계산할 수 있다.

▲대출을 받을 때에는 중도상환수수료 등에 대한 설명과 고지를 꼼꼼히 듣도록 해야한다(출처 = 픽사베이)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할 때에 반드시 설명 또는 고지를 하도록 되어있다. 대출 상품을 고를 때에는 반드시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과 고지를 받고 중도상환수수료 계산을 해본 뒤 대출을 받는 것이 필수다. 이외에도 각종 대출의 조건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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