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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면 축농증 된다? 환절기 불청객 ‘축농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까지
2019-05-17 09:00:07
이선영

[리서치페이퍼=이선영 기자] ▲ 환절기에 흔한 코감기, 알레르기 비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특히 감기에 유의해야 한다. 인체가 급작스런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다 보면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이 된다. 이에 감기나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자주 겪는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이러한 질환을 가볍게 넘겼다가는 부비동 근처의 자연공이 폐쇄돼어 감염으로 인한 축농증을 겪게 될 수도 있다.

▲부비동이 부종으로 막히면서 나타나는 축농증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축농증의 원인과 증상

부비동염이라고도 불리는 축농증은 코 내부에 있는 부비동이 부종으로 막히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부비동이 밀폐되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습도와 온도가 된다. 이 때 호흡을 통해 세균 및 곰팡이가 유입되면 우리 몸은 면역반응을 일으켜 이에 대응한다. 이때 농이 발생하고, 그 농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면 축농증이 된다. 축농증의 원인은 단순히 한 가지로 볼 수 없다. 체내 면역력 저하와 장부의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체내 면역력의 경우 스트레스가 많거나 수면 부족, 식습관이 좋지 못할 경우 저하된다. 중상은 보통 코가 막힌 느낌이 들어 답답하고, 끈적한 콧물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사람에 따라서는 목으로 콧물이 넘어가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구취와 함께 눈 주변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소아의 경우 축농증으로 인한 중이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완치가 어려워 까다로운 병으로 알려진 축농증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축농증 치료방법

급성 축농증의 경우 전문의의 처방 하에 적절하게 항생제를 투여하면 대부분 호전이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재발하여 만성으로 연결될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축농증은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졌지만 치료가 가능한 병이며 특히 조기에 치료할수록 완치율이 올라가는 만큼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빠른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축농증에 좋은 호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축농증에 좋은 음식

축농증의 치료에는 약도 중요하지만 체질을 보완하는 음식을 통한 식이요법도 병행되는 것이 좋다. 축농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주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어야 하며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 필요하다. 호박, 시금치,. 양상추, 브로콜리, 풋고추, 깻잎 등에는 비타민과 엽록소가 풍부해 림프구의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익힌 마늘이나 양파, 감자 등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된장 역시 면역력을 높이고 해독 작용을 해 몸에 쌓인 독소를 없애준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튀긴 음식은 폐와 기관지를 건조하게 하고 풍열을 일으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고, 콜라, 사이다 등 음료수도 잦은 이뇨 작용으로 기관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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