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다가 하얀 옷에 쏟아버렸다면 옷 커피자국으로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빨래를 해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흰옷의 얼룩들과 옷 커피자국은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 세탁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흰옷 얼룩제거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옷 커피자국 지우기

커피를 먹다가 무심코 옷에 흘리게 되었을 때에는 물과 비누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커피로 인해 누렇게 변한 흰옷 베이킹소다로 지울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물을 혼합하여 흰옷 얼룩제거가 필요한 부분에 뿌리고 손으로 비벼서 세탁을 하면 된다. 옷을 비벼서 흰옷 세탁을 할 경우에는 섬유에 손상이 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비벼서 세탁하도록 하자. 구연산 역시 흰옷 커피자국을 지우는데에 제 역할을 한다. 구연산은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이러한 얼룩들을 지우는데에 효과가 있다. 구연산과 물을 섞은 다음 커피 흰옷 얼룩제거가 필요한 부분을 담근 다음, 거품이 일어나면 손으로 비벼서 얼룩을 제거하는 것으로 흰옷 세탁을 할 수 있다. 혹은 거즈나 스펀지 등에 소금을 묻혀서 옷 커피자국이 있는 곳을 살살 문지르면 옷에 묻은 커피가 지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혹은 주방세제와 식초를 물에 넣은 다음 커피 묻은 옷을 세탁하면 흰옷 얼룩제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혹은 집에 먹다 남은 탄산수를 대야에 부은 후에 흰옷 얼룩제거가 필요한 부분을 담근 후 손으로 문질러 헹구어 준다.

옷 파운데이션 지우기

목부분까지 화장을 하고 하얀 옷을 입으면 네크라인에 파운데이션이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하얀 옷을 입고 수정화장을 할 경우에도 자칫 주의가 부족하다면 파운데이션이 옷에 묻을 수 있다. 얼룩 과탄산으로 쉽게 지울 수 있으므로 세탁을 할 때 세제와 흰옷 과탄산을 함께 넣고 돌려주면 옷에 묻은 파운데이션이 지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혹은 옷에 파운데이션이 묻은 부위에 올리브유를 몇 방울 떨어뜨려준 후에 세탁기에 돌리거나 손세탁을 하면 옷에 묻은 파운데이션을 지울 수 있다. 혹은 화장처럼 클렌징폼으로 옷에 묻은 파운데이션을 지우는 방법도 있다. 클렌징폼을 거즈에 짜서 묻힌 다음 파운데이션이 묻은 부분에 살살 문지르거나 두드려서 지워주는 방법이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박세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