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질환 중에서도 대표적인 심장협심증은 혈류 조절이 원활하게 되지 않기에 발생한다. 우리 몸에 피를 돌게 하는 펌프의 역할을 하는 심장에 무리가 발생하고, 관련 질환이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협심증 증상과 원인을 미리 파악하고, 협심증 검사를 통하여 질병을 조기발견하며 치료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심장협심증은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협착되고 경련이 일어남으로써 심근에 피가 통하지 않게 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때때로 고혈압이나 비후성 심근병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도 협심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협심증의 증상 - 등 가슴 통증

협심증의 증상은 갑자기 가슴통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가슴이 불편하고 압박되는 느낌이 들고, 쥐어짜는 듯한 양상으로 통증이 올 수 있다. 심장협심증에서 일어나는 통증은 방사되어 등 가슴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며 어깨나 팔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협심증은 심장에서 더 많은 혈류가 필요할 때에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갑자기 뛰거나 운동을 할 때, 지나치게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에 노출될 때에도 협심증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혹은 스트레스 가슴통증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협심증 증상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혹은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에도 협심증 증상이 일어난다.

협심증 검사 및 치료

협심증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흉부 엑스레이를 검사하고 혈액검사를 통하여 심장의 손상 시 상승되는 수치를 파악한다. 혹은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를 통하여 심장 박동수가 상승된 상황에서 이상 소견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체크한다. 심초음파를 통하여 심장의 기능적 및 구조적 이상을 파악하며 심전도를 찍음으로써 전기적 자극이 원활하게 전달되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혹은 관상동맥 조형술이나 CT 촬영을 통한 협심증 검사를 할 수 있다.
협심증 치료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고 꾸준한 유산소운동을 하며 저지방 식이를 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하고, 아스피린을 복용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투여하는 등의 약물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혹은 좁아진 동맥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경피적 관상동맥 확장술을 시행하는데, 이 때에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스텐트를 삽입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