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은 목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면서 목이 일자목으로 바뀌고 뒷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을 생기는 것을 뜻한다. 목 척추가 전방을 향해 C자형태로 나와있어야 하지만 쭉 펴진 채 앞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통증의학과나 재활치료학과, 신경외과 등에서 담당한다. 거북목이 생기는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 무의식적으로 머리가 앞으로 향한 채 구부정한 자세를 취해 생길 수 있다.
거북목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사무직을 종사하는 계층의 80%가 앓고 있는 흔한 직업병으로써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이러한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의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에개 흔한 질병으로 양반다리를 한 채 무릎에 책을 올려놓고 읽는 자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도 생겨나기도 한다. 목을 앞으로 쭉 빼는 자세라 상대적으로 같은 정도의 비만이라도 정상적인 목을 가진 사람보다 이중턱이 덜 생긴다. 증세가 심할 경우 얼굴이 통통하고 몸이 비대해도 이중턱만 없는 경우도 있다.
거북목을 앓고 있을 때 간단한 스트레칭법
평소 바른 자세 유지가 가장 중요하며 배게를 베지않고 똑바로 누워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반듯이 서 벽에 기댄다
- 발 뒤꿈치와 엉덩이, 어깨와 뒤통수를 벽에 밀착한다.
- 턱을 최대한 뒤로 당기고 5분간 유지한다.
- 3세트정도 반복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