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Bio-Culture Korean
블라디보스톡 날씨
2019-06-11 09:00:03
강윤정
▲연해주에 위치한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톡(출처=게티이미지뱅크)

‘동방을 지배하라’는 뜻의 블라디보스톡

[리서치페이퍼=강윤정 기자] 러시아 연해주 지방에 위치한 블라디보스톡. 그 이름의 의미도 ‘동방을 지배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블라디보스톡은 동해연안 최대의 항구도시 겸 군항이다. 소련시절 극동함대의 사령부가 있는 해군기지가 있으며, 북극해와 태평양을 잇는 북빙양 항로의 종점이기도 하다. 아시아지역은 흔하고, 유럽과 같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데 멀어 블라디보스톡으로 여행지를 정하곤 한다. 7~9월은 우리나라 늦봄이나 초가을 같은 날씨를 보여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며, 11월~2월은 우리나라의 겨울철과 비슷해 방한용품을 필수로 챙겨야 하는 여행지이다.

▲아르바트 거리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의 대학로와 비슷한 아르바트거리

우리나라에 대학로, 가로수길이 있다면 블라디보스톡엔 아르바트거리가 있다. 모스크바의 아르바트거리를 본떠 만든 곳이다. 대학로와 비슷하게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정취를 둘러보기에도 딱 좋다. 특히 예술의 거리이면서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해질 무렵 맥주 한 잔과 함께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다. 거리 곳곳마다 숨겨진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 여행 중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러시아인들의 활기찬 모습과 다양한 공연을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볼거리이다.

▲블라디보스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출처=게티이미지뱅크)

블라디보스톡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수리전망대

독수리전망대라고도 불리는 오글리노예 그네즈도 산에서는 한 눈에 블라디보스톡 시내를 담을 수 있다. 해발 214m로 우리나라의 낮은 산에 비해서도 한참 낮지만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높은 산에 속한다. 해가 뜬 낮에는 시원한 풍경을, 해가 진 저녁에는 조명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라갈 때 트렘을 이용해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인당 14루블, 한국돈으로 250원 정도 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전망대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그 때 보는 풍경이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강윤정 기자]

Today's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