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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운세가 들어있는 '포춘쿠키' 만드는 법
등록일 : 2018-11-08 15:00 | 최종 승인 : 2018-11-08 15:00
김지수
▲포춘쿠키는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 후 디저트로 자주 등장한다. (출처=픽사베이)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포춘쿠키는 흔히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주로 후식으로 나누어주는 과자로, 특별한 맛은 없지만 과자를 깨서 열어보면 그 날 하루의 운세나 앞으로에 대한 조언이 들어있는 쿠키다. 여느 쿠키에는 간단한 중국어 단어를 배울 수 있도록 중국어 낱말이 들어있기도 하다. 현재는 모임이나 행사에서 재미를 위해 포춘 쿠키를 선물하기도 한다. 포춘쿠키에 대한 정보와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포춘쿠키의 기원설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중국, 일본 등 배경이 다양하다. (출처=픽사베이)

포춘쿠키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포춘쿠키는 다양한 샌프란시스코 기원설, 로스앤젤레스 기원설, 중국 기원설 등 다양한 기원설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샌프란시스코 기원설과 중국 기원설이 가장 유력하다. 포춘 쿠키는 현대에 만들어진 것이 확실하다는 의견이지만, 일부 역사학자들은 14세기 초 중국에서 이미 포춘쿠키와 같이 월병 안에 쪽지를 넣었던 것이 포춘쿠키의 기원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1800년경에 미국의 포춘 쿠키와 유사한 형태가 일본 교토에서 만들어졌으며 현재의 것 보다 크기가 좀 더 크고 검은 빛을 띠었다고 한다. 이 후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에 위치한 일본 다원을 디자인한 마코토 하기와라가 미국에 처음으로 미국 형태의 포춘 쿠기를 가져왔다는 설이다. 역사적 고찰을 다루는 법정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기원보다 샌프란시스코 기원 쪽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로스앤젤레스 측은 이 판결에 반발하였다고 한다.

포춘쿠키에 얽힌 헤프닝

포춘쿠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때는 과자 속에 반지를 넣어 프로포즈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많기도 했다. 그 때 당시는 과자를 열기 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초보 웨이터들이 과자를 잘못 전달하는 등의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우리나라에 포춘쿠키가 처음 들어왔을 당시, 빵을 사면 포춘 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때 포춘 쿠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안에 종이가 들어있는 것을 모르고 그대로 삼켜버리는 바람에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진 사례도 있다.

▲포춘쿠키는 종이를 돌돌 말아 과자 안에 넣은 형태의 과자이다. (출처=픽사베이)

포춘쿠키 만들기

수능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수능 선물들이 주목 받고 있다. 포춘쿠키도 그 중 하나로, 수험생에게 기운을 북돋아 줄만한 글귀를 넣어 선물하는 것도 좋다.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포춘쿠키 레시피를 알아보자. 재료는 포춘쿠기 20개 분량 기준이다. 박력분 5큰술과 설탕 4큰술, 소금 한 꼬집, 버터 10g 달걀 흰자 3개 분량, 그리고 포춘 쿠키 안에 넣을 메모지가 필요하다. 먼저 메모지를 길게 잘라 원하는 문구를 적어서 넣는다. 내용을 적은 쪽지는 끝부분부터 돌돌 말아서 준비한다. 박력분에 설탕, 소금을 넣어 반죽을 섞어준 뒤, 녹인 버터와 달걀 흰자를 넣어 다시 잘 섞어 준다. 준비한 반죽을 약 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이 코팅된 정도만 살짝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 얇고 동그랗게 펼쳐서 부친다. 가장자리 부분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3분정도 더 구운 뒤, 안에 메모지를 넣어 접어서 마무리한다. 접는 과정에서는 포춘 쿠키를 반으로 접은 뒤, 과자 중간을 손가락으로 눌러주고 양 끝을 아래로 내려 모양을 잡아준다. 프라이팬이 아닌 오븐에서 굽고자 한다면 180℃로 예열한 뒤에 5분 정도 구워준 뒤, 한번 뒤집어 구워주면 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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