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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도 등장한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채소 스튜, ‘라따뚜이’ 만드는 법
2019-06-12 09:00:03
김지수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영화에도 등장한 라따뚜이(이하 라타투이)는, 가지와 호박, 피망, 토마토 등 채소와 허브와 올리브오일을 넣어 뭉근히 끓여 만든 채소스튜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대표 요리로 꼽히며, 라따뚜이의 이름을 딴 애니메이션 영화가 흥행하면서 전세계 적으로 관심을 받게 되었다. 라타투이는 메인요리에 사이드 디시로 곁들이거나, 혹은 전채요리 또는 가벼운 식사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라따뚜이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자.

▲라타투이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채소 스튜이다. (출처=픽사베이)

라따뚜이?

라따뚜이는 프랑스 니스에서 유래 된 후 프로방스 전역으로 퍼진 요리다. 라따뚜이가 탄생한 시기는 18세기 정도로 보고 있으며, 가지, 호박, 토마토 등의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위와 같은 재료가 주 재료로 사용 된 이유는 프로방스 지역의 특징에 있다. 프로방스는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이와 같은 채소류들이 잘 자라기 때문. 라따뚜이 외에도 프로방스 지역의 음식을 살펴보면 가지나 호박, 토마토 등이 사용된 음식이 많다. 라타투이가 처음 등장했던 18세기에는 현재와 같은 레시피는 아니였다. 18세기에는 여러 채소를 섞어 놓은 투박한 스튜에 지나지 않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모양이 잡아지기 시작했다. 라타투이는 차게 먹거나 따뜻하게 먹어도 맛이 좋으며 프로방스 대표 건강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현재는 꼭 가지와 호박 등이 들어가지 않아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를 섞어 만들기도 한다.

▲라따뚜이를 만들 때는 채소를 함께 익히기도 하고 각각 따로 익혀서 섞기도 한다. (출처=픽사베이)

라따뚜이 만들기

라따뚜이는 요리에 만들어지는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넣어서 익히기도 하며 따로 익혀서 섞기도 한다. 전통 조리방식은 채소를 따로 익혀서 섞은 후 조리하는 방법에 더 가깝다. 먼저 가지와 호박을 단면이 둥근 모양이 되도록 얇게 펴서 자르고, 피망과 양파를 다져 놓는다.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서 씨와 수분이 빠지도록 한다. 후에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준비해 놓은 야채들을 각각 따로 볶아서 맛과 향이 섞이지 않도록 한다. 채소들이 다 익으면 스튜를 끓일 냄비를 준비해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허브를 넣어 토마토가 걸쭉해질 때까지 서설이 가열하여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준다. 소스가 걸죽해지면 볶아놓은 채소를 넣어 토마토 소스가 고루 베이도록 해준다. 얇에 썰어낸 채소들을 겹겹이 올리고 주변으로 토마토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가지와 호박은 얇게 썰지않고 깍둑 썰기하여도 무관하다.

▲라따뚜이는 차게 먹을 경우 사이드 디시로 곁들이거나 빵 위에 올려서 먹기도 한다. (출처=픽사베이)

라따뚜이 먹는법

라따뚜이는 오래 놔둘수록 채소와 토마토 소스의 향이 깊게 베이기 때문에 많은 양을 만들어 놓고 먹어도 좋다. 따뜻한게 만들어 스튜 형태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차갑게 하여 사이드 디시로 곁들여서 먹기도 하고, 크레이프나 파스타, 빵과 함께 곁들여 먹기도 한다. 라따뚜이와 펜네를 넣어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 레시피도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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