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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분비물이 나온다면 '결막염' 의심 해봐야, 증상과 원인은?
등록일 : 2018-11-15 15:00 | 최종 승인 : 2018-11-15 15:00
김지수
▲결막염은 알러지성 결막염과 감염성 결막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결막염은 흔히 빨간 눈이라 불리기도 하며, 눈의 앞 부분을 덮고 있는 조직의 얇은 층에 염증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결막염은 크게 알러지성 결막염과 감염성 결막염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각각 세세한 증상은 다르지만 분비물이 나오고 눈이 붉게 변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결막염은 가볍게 걸리기도 하지만, 합병증이 생기게 되면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을 알아보자.

▲결막염은 눈에 분비물이 많아지고 붉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막염의 증상과 원인

결막염에 걸리게 되면, 감염성 결막염이나 알레르기 결막염이나 관계 없이 안구 홍조나 분비물이 나오게 된다. 안구 홍조는 눈 앞면을 덮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겨 눈이 붉게 변하는 현상을 말하며, 이 염증이 눈 점액을 생산하는 땀샘을 자극해 눈물을 만들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물과 점액을 분비하게 된다.

감염성 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

감염성 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명백히 다르다. 감염성 결막염은 말 그대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걸리는 결막염으로, 증상으로는 눈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나 속눈썹에 끈적한 점액이 넢히고 귀 앞쪽 림프샘이 확대되는 것 등이 있다. 이와 다르게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다양한 알러지 증상을 통해서 일어난다. 대부분 꽃가루 알러지가 있을 경우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늦봄이나 초여름 등 특정 시기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의 다른 증상을 유발하기 쉬우며, 집 먼지 진드기나 동물 털 알러지를 통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콘택트렌즈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 결막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눈에 통증이 심하고 보는 것이 힘들며 눈 충혈이 심하게 일어나는 것 등이다. 이처럼 콘택트렌즈로 인한 결막염은 급히 의사를 만나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렌즈를 작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막염 치료법

결막염은 대개 2주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치료 방법은 결막염의 종류나 원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는 항생제 안약을 쓰기도 한다. 알러지성 결막염은 항 알러지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자극성 결막염의 경우 그 원인에 해당하는 바이러스를 치료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콘택트 렌즈로 인한 결막염은,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렌즈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속눈썹을 뒤덮는 점액을 깨끗이 씻어 관리해야 한다. 알러지성 결막염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경우 눈에 상처를 남길 수 있으며, 감염성 결막염은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져 수막염이나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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