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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Culture Korean
쫄깃한 식감으로 겨울철 입맛 찾기, 가오리찜
등록일 : 2018-11-21 17:00 | 최종 승인 : 2018-11-21 17:00
정소라
▲ 괴이한 외모로 바다의 악마나 마귀로 여겨지기도 했었던 가오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리서치페이퍼=정소라 기자] 가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서 생활하며 바위나 뻘, 모래속에 숨어있는 조개류를 먹고 산다. 낮은 바닥생활을 하다보니 납작한 형태로 진화했다는 설이있으며, 가오리라는 명칭의 기원은 알수가 없다. 예부터 활발하게 사용되어져 온 것 만은 알 수 있는데 동서양을 불문하고 굽거나 튀기거나 찌거나 소스를 곁들여 먹기도 하고 고기를 이용해 회로 먹거나 건조하여 말려먹거나 무친, 지짐, 볶음 등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는다.

▲ 겨울입맛 돋우는 속초 가오리찜 요리(출처=게티이미지뱅크)

비슷하지만 다른 맛, 홍어의 사촌 가오리

가오리의 새끼를 간재미라고도 불리는데 톡쏘는 특유의 향이 있고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살이 단단해서 회로 먹거나 건조해서 먹기도 한다. 홍어와 가오리의 생김새는 아주 많이 닮았지만 홍어는 맛이 달고 살이 꼬들꼬들하다. 반면 가오리는 살이 두툽하지만 단단하여 질긴편이다. 홍어보다는 덜하지만 가오리 체내에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죽은 후 단시간 안에 암모니아로 되서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다. 수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저칼로리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 매콤 칼칼한 가오리찜 양념(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겨울철 성인병 예방에 좋은 가오리찜

가오리찜은 전통 향토음식중에 하나인데 충남, 경상도 지역의 음식으로 겨울철 성인병 예방에 좋다. 가오리를 잘 손질하여 말린 다음 매콤한 양념장에 재웠다가 찐 요리인데 충남 지역에서는 실파나 다진마늘, 참기름, 소금 등으로 양념을 하고 경남 지역에서는 간장과 청주,설탕,다진파와 마늘을 사용한다. 또는 양념을 하지 않고 쪄서 초고추장만 찍어 먹기도 한다. 조리법이 간단하며 국물이 흐르지도 않기 때문에 손님 상차림에 많이 오른 음식이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정소라 기자]

[리서치페이퍼=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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