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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끝을 알싸하게 하는 고추냉이의 효능
2019-06-08 09:00:03
정소라
▲ 와사비와 고추냉이는 다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와사비와는 다른 고추냉이

[리서치페이퍼=정소라 기자] 와사비는 고추냉이가 아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대표적인 일본 향신료로 이를 한국말로 하면 고추냉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식물학계에선 엄연히 다른 식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고추냉이와 일본의 와사비는 비슷하지만 다른 과 식물로 꽃과 잎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고추냉이는 뿌리를 갈아 즙을 내거나 가루로 만들어 사용한다. 줄기와 잎을 절여 먹기도 하며 잎은 쌈채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고추냉이는 재배하기 까다롭지만 한국에서는 강원도 등지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 고추냉이를 먹으면 코끝이 알싸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추냉이를 먹으면 코 끝이 알싸한 이유

고추냉이를 한 젓가락 살짝 먹으면 코 끝이 알싸하게 올라온다. 바로 이소티오안산알릴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소티오안산알릴이라는 성분은 고추냉이와 겨자에 공통으로 들어있는 성분으로 겨자를 먹어서도 코 끝이 알싸한 이유가 이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고추냉이나 겨자가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이 성분을 감지하는 센서인 TRPA1이라는 단백질이 활성화되고 우리는 자극을 느끼게 된다.

▲ 고추냉이는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추냉이의 효능

요즘 와사비를 넣은 과자, 마요네즈 등이 출시되면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 고추냉이. 고추냉이는 일반 튜브나 가루를 내어 먹는 것 보다는 생 고추냉이를 갈아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알싸한 고추냉이에만 있는 효능이 있다. 고추냉이는 위암세포의 증식을 막아 향암효과가 좋다. 탄고기를 먹을 때 생기는 암물질 작용과 활성화를 억제시켜주기도 한다. 치아엔 에나멜을 부식시키는 산을 형성하는 세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세균증식을 막아줘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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