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Life Korean
비타민 등 영양성분 풍부한 ‘백향과’, 패션프루츠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2019-06-12 09:00:03
홍승범

[리서치페이퍼=홍승범 기자] 백향과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시계꽃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과일로 패션프루츠라고도 불리운다. 브라질 남부 원산인 이 과일은 새콤한 맛과 독특한 모양새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 감귤이나 제주 레몬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신 맛을 자랑한다.

▲브라질이 원산지인 백향과는 독특한 새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출처 = 픽사베이)

백향과는 브라질이 원산이지만 같은 과의 비슷한 과일은 전 세계의 열대 지방에서 널리 찾아볼 수 있다. 독특한 향미와 잘 어울리는 패션프루츠(passion fruit)라는 이름은 과실의 여러 부위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the Passion)을 상징하는 모양이라고 하여 기독교 선교사들이 붙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백향과와 다양한 백향과 요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비타민과 엽산 등 영양 성분 풍부한 백향과, 숙취해소에도 도움

열매는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크기는 5cm 정도이고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 것과 노란색으로 익는 계통이 있다. 대개 탁구공보다 조금 크고 속에 젤라틴 상태의 과육과 종자가 많으며 매우 좋은 향기가 난다. 종자를 둘러싼 펄프를 날것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든다. 시계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3개로 갈라진다. 열대와 아열대에서 재배한다.

▲백향과는 독특한 모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출처 = 퍼블릭도메인픽쳐스)

국내에서 판매되는 백향과는 크기는 레몬 만한데 무게는 개당 70~75g 정도로 레몬보다는 훨씬 적게 나간다. 색깔은 진한 자주색, 간혹 옅은 갈색도 있다. 수확해서 바로 먹어보면 새콤 달콤한데 신 맛을 줄이고 싶다면 실온에서 3~7일간 후숙을 시켜주면 된다. 겉이 조금 쭈글쭈글해질 수 있지만 신 맛은 확실히 덜해진다. 조금 더 후숙을 하게되면 단감말랭이 같은 맛을 볼 수 있다.

백향과는 과육이 새콤달콤해서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부재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과육은 쨈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껍질은 설탕과 함께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또한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에 첨가해서 새콤한 맛을 돋구는 데에 사용해도 좋다. 백향과에는 엽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다. 마그네슘, 아연, 철 등이 많아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패션프루츠청 만들기, 설탕과 과육 이용해서 더 간단하게

그렇다면 패션프루츠청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패션프루츠 12개 80g, 설탕 80g, 청을 담을 유리병 등을 준비한다. 설탕과 과일은 1 대 1 비율로 준비해준다. 흐르는 물에 몇 번 씻은 후에, 식초 몇 방울 털어트려 흔들며 깨끗하게 씻어준다. 이후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한 번 더 씻어준다.

▲패션프루츠는 그냥 먹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출처 = 맥스픽셀)

보통은 반을 나누어 과육을 모으는데, 이렇게 하면 과즙이 다 빠져나갈 수 있다. 1/4 정도의 위치에 칼을 놓고 뚜껑을 열어주는 느낌으로 칼로 썰어내도록 한다. 윗부분을 살짝 뚫어 준 후에 숟가락으로 퍼낸다. 병에 패션프루츠를 넣어 준 후 설탕을 채워주면 맛있는 패션프루츠청이 완성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홍승범 기자]

Today's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