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돌봄’ 갈구하는 의존성 성격장애

2018-11-30 12:59:55 손승빈 기자
▲DPD(의존성 성격장애)는 광범위하고 끝없는 돌봄을 갈구하는 정신 장애다(출처=123RF)

다른 사람에게 의존한다는 것은, 특히 어린 시절의 인간 생존에 필요한 자연적 특성이다. 이는 성장하는 동안 다른 사람과 애착과 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은 과거에 의존했던 사람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결국 독립적인 사람이 된다.

그러나 러닝마인드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의존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되지 않고 오히려 강해져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는 경우들이 있다. 결국 의존성 성격장애로 발전하게 된다.

의존성 성격장애의 이해

의존성 성격장애는 광범위하고 끝없는 돌봄을 갈구하는 정신 장애로 설명된다. 건강 사이트 베리웰마인드에 따르면, 의존성 성격장애는 두려움과 불안 장애가 들어가는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 제 5판( the fifth edition of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의 Cluster C 유형의 상태로 분류된다.

의존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집착이 매우 강하며,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결정을 내리거나 업무를 끝내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의 정서적, 육체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며, 본인에게는 무력감을 느낀다. 이러한 과도한 의존은 결국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의존은 자기 신뢰나 확신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조심해야 할 징후

의존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달라붙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신체적인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혼자 남겨졌을 때, 무력감과 취약성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심리학자 린지 헨더슨(Lindsay Henderson)은 이러한 사람들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지 않고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관계가 끝날 때 급히 새로운 사람을 찾게 된다. 또한 의존성 성격장애 사람들이 자신이 직접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타인으로부터의 조언, 확신,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 이는 우리가 매일 내리는 다양한 결정에 해당된다.

보통 누구도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나 긴장을 원하지 않지만, 의존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새로운 차원의 회피를 보여준다. 헨더슨은 다른 사람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이 그들의 관계를 어떤 위험에도 처하지 않게 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학대의 가능성에 노출시키고, 가정학대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왜 학대하는 사람을 떠나지 못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의존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진정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심리학자 로렌 키건(Lauren Keegan)은 “반감에 대한 두려움이나 관계의 붕괴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본인의 감정이 상하더라도 모든 것에 동의하는 경향이 있다.

의존성 성격장애의 원인

의존성 성격장애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동기의 기질이 한 예가 될 수 있다. 겁이 많거나 두려움이 많은 기질이 있는 경우, 성인기로 이어질 수 있다. 전반적인 불안장애 및 가족 내에 존재하는 공포증 또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사회 학습도 또 다른 원인일 수 있다.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배우기 때문에, 보호자가 그들의 행복을 위해 남들에게 의존적인 성격을 보이는 것은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의존적 성격 특징을 갖게 할 수 있다.

무의식적 감정적 갈등, 부정적 사고방식 그리고 두려움 또한 진단할 때 고려되는 사항들이다. 분리불안을 가진 어린이들은 이 장애가 발병하기 더 쉽다.

가능한 치료법

다른 정신질환과 마찬가지로, 의존성 성격장애 또한 정신치료 요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 인지-행동 치료는 환자가 사고 패턴을 바꿀 수 있게 도와주고, 본인이 비 적응 행동을 인지하며 잠재적 신념과 감정을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사람이 부정적 사고방식에 의해 야기된 생각과 행동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과거의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고치는 것은 보통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의존성 성격장애를 고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정신 치료 요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리 치료 세션과 자조 모임에 참여하는 것 또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손승빈 기자]

[리서치페이퍼=손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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