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 수확시기 는 6월에서 7월사이에 수확을 마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당근은 특유의 향과 주황빛깔이 선명하며 우리 일상 식료품 중 가장 친숙한 채소이다.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고 있으며 저장성이 뛰어나 저장 조건이 좋으면 6~8개월까지 품질이 유지되기 때문에 사시사철 구하기도 쉽다. 당근은 계절에 따라 생산지가 달라지는 작물인데 겨울에는 제주에서 여름에는 경남, 가을에는 고랭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각종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 당근 고르는법 은 모양이 단단하고 곧으며 주황색이 진하고 선명한 것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영양소가 풍부한 당근의 효능

당근은 우리가 즐겨 먹는 채소 중 하나인데 옛날에는 사람은 안먹고 말 밥으로 주는 식물이었다. 요새는 샐러드, 볶음밥, 카레, 김치 등등 여러 음식에 많이 들어간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서 백내장에 무척 좋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껍질에 많이 집중되어 있고 기름과 함께 익혀먹으면 흡수율이 높다고 한다. 반대로 식초와 함께 먹으면 베타카로틴은 파괴 한다고 한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 선물이 있어서 눈을 건강하게 해주고 시력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 면역력을 높여주고 각종 질환을 예방 해주는 당근의 효능(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당근 고르는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좋은 당근을 고르는 방법은 색깔이나 모양, 단단하기를 보면 된다. 먼저 색깔은 주황색이 진하고 선명할수록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다. 또한 모양은 단단하면서 휘지 않고 곧은 것으로 고른다. 표면은 매끈한 것이 좋다.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서 장기 보관이 가능한 채소다. 당근 표면의 흙이 묻은채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고 흙을 씻어서 물기를 없앤 뒤 밀봉해서 냉장 보관해도 잘 시들지 않는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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