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있어야 할 부위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상태를 말한다. 머리카락은 보통 하루에 50~100여개 정도 빠지는데 이 기준 이상으로 많이 빠질 경우 탈모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탈모 환자들은 두피 탈모로 고민하지만 탈모가 꼭 두피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수염이나 겨드랑이, 눈썹, 음모 등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경우도 탈모라고 부른다.

탈모의 유형

원형, 남성형, 여성형, 휴지기로 구분이 된다. 원형 탈모는 털이 원형으로 이루며 빠지는 것이다. 두피뿐만 아니라 눈썹, 수염 등에도 발생한다.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생긴다.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면역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다.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낫기도 하지만 재발률이 높다. 남성형 탈모는 대머리 혹은 안드로겐 탈모라 부른다.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진행한다. 남성호르몬이 주 된 원인이다. M자 형 과 U자 형으로 탈모가 진행한다.

탈모 예방과 모발 유지하는 방법

탈모는 약물요법과 자가모발이식술로 치료한다. 약물치료는 탈모 증상이 약할수록 효과가 좋다. 탈모가 시작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게 좋다.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약물 치료가 효과 없을 경우에 자가모발이식술을 시행한다.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 머리는 일주일에 최소 2~3회 감는다. 기름기, 노폐물 등이 모공을 막으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두피 마사지를 한다. 머리를 말릴 때는 가능하면 자연 건조해야 하고 염색, 탈색, 파마 등을 자주 하지 않는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