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간에 좋은 음식 / 간수치에 좋은 음식 /지방간 수치 /지방간 증상(사진출처=픽사 베이)

지방간은 간내 과도한 지방(주로 중성지방)이 쌓여서 발생되는데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하게 된다. 그러나 진단을 위해 간을 꺼내서 무게를 잴 수는 없으므로 간접적인 방법으로 영상의학적 검사(초음파 검사, 복부 CT 및 MRI 검사 등)와 조직검사(간의 일부분을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얻는 방법)로 지방이 쌓인 정도를 판단하게 된다.

지방간 원인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 지방간과 술과 관계없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연관되어 발생되는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도 술은 지방간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장기간의 음주는 영양결핍을 초래하고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며 술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지방간에 좋은 차/ 지방간에 좋은 식단/ 지방간 치료/ 지방간 증상(사진출처=픽사 베이)

과거에는 술을 먹는 이들 많이 지방간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여겼으나, 최근에는 술을 먹지 않아도 지방간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비만, 성인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나타나는데 과도한 열량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체내 지방세포 및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증가된 지방에서 간에 해로운 여러 가지 물질(사이토카인)이 분비되어 지방간염과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간 증상은 딱히 없으나 간혹 우상복부 불편감이나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전신 쇠약감이나 피로 등이 있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순무가 있다. 순무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들어있어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고 글루 코시 놀 레이트 함량은 무보다 2배 이상 많아 간속 독성을 없애고 간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음은 지방간에 좋은 음식인 순무 밥 만드는 법이다. 순무 1개를 깨끗이 씻고, 껍질째 채 썰어준 후 현미쌀 1컵에 채 썬 순무 1개를 넣어 밥을 지어준다. 이때 무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백미밥을 할 때보다 물을 20% 적게 넣어주는 것이 좋다. 고슬고슬하면서도 구수한 영양 만점 순무 밥이 완성.

지방간에 안 좋은 음식으로는 패스트푸드, 빵류, 육식, 밀가루 등이 있다. 지방간이 있다면 평소에 음식을 싱겁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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