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서 아직 면역체계가 잡히지 않은 소아 및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이나 성인에게서도 발견될 수 있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의 확률에서 발병한다고 할 수 있다. 발열, 콧물, 홍반성 반점이나 결막염 등과 같은 증상을 대표적으로 보이게 되며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보인다. 한번 면역이 생기게 되면 다시는 걸리지 않는 질병이기도 하다.

▲천연두와 홍역은 과거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전염병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홍역의 증상은

홍역은 대게 감염자와 접촉이 있다 하더라도 바로 질병의 병변이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바로 잠복기가 있기 때문이다. 잠복기는 대게 10~12일이며 전형적인 홍역은 전구기와 발진기로 크게 나눌수 있다. 전구기는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 중 하나로 3~5일간 콧물, 기침, 발열,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그중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상은 코플릭 반점으로 진단적 가치가 있는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한데, 첫째 아랫니 맞은편 구강 점막에 나타나는 이 증상은 12~18시가내에 소실된다. 발진기는 코플릭 반점이 발생하고 1~2일 후에 시작한다. 홍반성 구진이 목의 외상부나 이마의 머리선, 귀 뒤 쪽에서부터 생긴다.

▲홍역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아이 건강을 보호하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홍역의 진단과 치료

홍역은 주로 특징적인 증상의 임상 경과로 판단하는데, 경우에 따라 홍역 특이 항체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전구기에 특징적인 세포들이 비점막 분비물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검사하거나 바이러스 배양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기도 하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는 기침이나 발열에 대한 대증 요법만 실행한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