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의 역사가 담긴 진주성(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진주의 역사가 담긴 진주성과 촉석루

진주는 역사적 사건이 많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논개의 순국으로 유명한 진주대첩, 1852년 농민항쟁의 시발점이 된 진주농민항쟁등이 그 사례이다. 진주성은 삼국시대 거열성, 고려시대 촉석성에 거쳐 조선시대에 진주성으로 개칭되었다. 여유로운 국내 힐링여행에 딱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에 맞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낮에 보는 풍경도 좋지만 야경도 좋아 관람객이 밤에도 끊이질 않는다. 진주성 안의 촉석루는 빼어난 풍광으로인해 특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다. 바위에 우뚝 선 누각인 촉석루는 지친 몸을 어루만져주고 탁 트인 풍경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준다.

▲ 진주의 밤을 밝히는 남강유등축제(출처=게티이미지뱅크)

10월에 진주의 밤을 밝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

해마다 10월이면 남강유등축제로 사람들이 진주에 붐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극찬을 하고 2주동안 열리니 시간 되면 가볼만한 축제이다. 유등축제에 가면 가끔 보던 등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임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등은 저녁에 켜질 때 더욱 빛을 발하기에 오후 늦게 가서 자리를 잡고 먼저 천천히 밝을 때 둘러본 다음 저녁 등이 켜질 때 한번 더 보는 것을 추천한다. 축제장을 둘러가다보면 축등터널이 있는데 어마무시한 등의 수와 그 길이가 감탄을 자아낸다. 아이들을 데려가 유등만들기 체험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는 시간으로도 적당하다.

▲ 간단하게 둘러보기 좋은 진양호 동물원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성비 좋은 동물원 진양호 동물원

진양호 동물원은 동물의 수가 많지 않지만 가격대가 저렴해 가성비 좋은 동물원으로 꼽힌다. 진주에서는 볼거리가 많아 데이트코스와 나들이 코스로 꼭 이곳을 추천하기도 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 기준 6시, 동절기는 5시까지이니 유념해서 관람해야한다. 한바퀴를 둘러보는데도 한시간정도로 짧은 코스이고 곳곳에 안내표지판이 있으며 길이 다 연결되어있어 둘러보는 데 그리 힘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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