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물 온도는 살짝 따뜻한 물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모유수유 만큼이나 부모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 바로 신생아 목욕시키는 법이다. 조리원에서 신생아 목욕시키기 법을 아무리 살펴봐도 전문가 선생님들의 노련한 스킬들을 따라 하기란 쉽지 않다. 신생아를 목욕 시킬때 감기에 걸리는 않을까, 비누를 써도 될까, 배꼽 관리는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이 된다. 요령만 알면 어려워 보이던 목욕도 누구나 잘 할 수 있게 된다.

▲체온유지를 해주는게 중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신생아 목욕 전 준비사항

신생아 목욕 시 필요한 용품을 미리 준비 해둔다. 신생아는 화장실이 아니라 안방이나 거실 등에서 닦이는 것이 좋다. 미끄러짐을 예방하고 방이 너무 추워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아기 몸을 닦일 수건 등을 손이 잘 닿는 곳에 마련한다. 목욕물을 미리 받아두고 헹굼 물도 따로 받아 준비한다. 목욕물 온도는 보호자의 가장 예민한 살을 닿게 했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좋다. 수유 직후 바로 목욕하면 구토하거나 배변을 볼 수 있다. 수유를 하고 1시간 이후 한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신생아 목욕시키기 방법

얼굴과 머리를 씻긴 뒤 몸통을 닦아 준다. 아기 옷을 벗기되 기저귀는 채운 상태로 얼굴과 머리부터 닦는다. 눈 얼굴 머리 순서로 씻겨 주고 얼굴 주변을 손수건으로 닦아준 후 몸을 닦는다. 몸을 닦일 때는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자세로 시작한다. 아기 목 뒤를 받혀 눕힌 자세로 되고 아기 겨드랑이에 엄마 손을 넣고 엄마의 팔에 아기 가슴을 지지하면서 목욕물에 넣어준다. 아기 앞 부분을 닦일 때는 눕힌 자세, 아기 뒷 부분을 닦일 때는 엎드린 자세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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