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충
피부 면역력이 약해지면 건조함과 함께 다양한 피부질환이 발생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모낭충이다. 모낭충은 두피, 얼굴 등 피부 모낭에 서식하는 진드기의 일종으로 모낭 속 피지와 각질을 먹고 산다. 그렇기 때문에 유수분밸런스가 깨져 피지 분비량이 많아진 피부에 그 수가 급증하며 피부 트러블과 함께 주름, 노화를 유발한다.
얼굴 간지러움
▲밤만 되면 심해지는 얼굴가려움증 ▲거뭇한 기미와 주근깨, 반점 등의 색소침착 현상 ▲탄력크림을 발라도 피부결이 거친 경우▲얼굴의 코와 턱, 입 주위에만 생기는 뾰루지 ▲갑자기 두드러져 보이는 피부요철 등의 증상이 있다면 모낭충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얼굴 모낭염
평소 얼굴이 간질간질하다면 피부 모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으나, 모낭염 가려움이 아닌 얼굴 벌레인'모낭충'을 의심해볼 수도 있다. 얼굴이 간질간질한 이유는 모낭충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모낭충은 얼굴이 간질간질할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와 여드름을 유발하기 때문에 얼굴 모낭충 제거는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다.
얼굴 모낭충 제거
얼굴 모낭충 제거를 위한 클렌징 시에는 오래 세안을 하거나 강하게 세안하는 것 보다 비누거품을 충분히 낸 후 거품으로 최대한 부드럽게 클렌징해야 한다. 거품 클렌징을 할 때도 오래 롤링하기보다는 20~30초 내외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