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 숙취로 인해 고생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술은 기원전 5,000년 전부터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에서 포도주를 빚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역사가 상당히 오래된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술은 현대에 와서도 사랑받는 음료로 다양한 알코올 도수부터 무알코올 술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술은 사람을 취하게 하는 음료로 마실 때 기분이 좋지만 다음 날 알콜분해를 위한 숙취로 인해 고생을 할 수 있다. 술은 다양한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료로 자주 접하는 만큼 숙취 방법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알콜분해에 도움이 되는 숙취방법을 알아보자.

▲숙취해소음료는 술을 마시기 전, 후에 복용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숙취해소음료 언제 마셔야 할까?

숙취해소음료는 간 보호와 알콜분해, 숙취 해소까지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겅강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원료로 인정을 받은 원료들을 사용하며 만드는 숙취해소음료는 들어가는 성분만큼이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숙취해소음료에 들어간 성분들은 헛개나무 추출액, 밀크씨슬, 블루베리 농축액, 히알루론산, 그린커피빈추추물, 연잎추출물, 배즙 등 다양하게 들어간다. 숙취해소음료는 보통 술을 마시기 전에 복용한 후 술을 모두 마시고 난 후에 한 번 더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인 굴의 타우린 성분은 알콜분해를 도와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은 굴이 있다. 굴은 현재 굴철을 맞이하여 싱싱한 굴을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굴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과 글리코겐, 아연 등의 성분의 도움을 받아 간을 보호할 수도 있다. 타우린은 간이 원활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어 알콜분해를 도와주며 아연은 술 때문에 생기는 독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술로 인한 혈액의 정화도 도와준다. 또 다른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귤이 있다. 귤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구연산과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이다. 귤 숙취 효능뿐만 아니라 피로회복, 갈증해소, 구토와 설사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다만 귤의 경우 찬 성질로 몸이 냉한 사람은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햄버거 해장은 알콜분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알분분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

다양한 음식 종류만큼이나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도 다양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통해 숙취해소방법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음식도 있다. 최근에 햄버거 해장을 하는 이들이 대표적인 예다. 또한 햄버거 해장과 비슷한 피자를 이용한 해장방법도 있으나 이는 음식이 들어가면서 위산을 중화시켜주어 편안한 느낌을 받는 것이지 근본적인 알콜분해 효과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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