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하혈 '부정출혈',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

2018-12-27 13:00:14 김현욱 기자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출혈이 생기는 경우를 부정출혈이라고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리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혈이 생기는 경우를 부정출혈이라고 한다. 부정출혈은 정상적인 생리 주기와 양, 기간에 일정하지 않게 발생하는 출혈로 현대 여성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다만 생리전 하혈은 여성 호르몬 분비나 생식기의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와 같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리와 부정출혈은 엄연히 다른 증상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리와 부정출혈

생리와 부정출혈은 색깔에 있어 차이가 있다. 생리의 경우 검붉은색인 반면 생리전 하혈의 경우 갈색이나 핑크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또 하나 생리와 하혈의 차이로 출혈량에서 차이가 있다. 생리의 경우 3~5일간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하지만 생리전 하혈의 경우 생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출혈량이 적고 단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부정출혈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자궁내막의 착상 능력이 떨어져 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생리전 하혈의 양이 적다고 해도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부정출혈은 기능성과 기질성 부정출혈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부정출혈이 발생하는 이유

부정출혈은 약 75%는 여성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무너짐에 따라 발생하는 기능성 자궁출혈이 대부분이다. 호르몬 불균형은 무리한 다이어트나 피로 누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급격하게 체중이 변화하거나 비만이 될 경우, 약물 복용 등의 이유로 뇌하수체가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영향을 받으면서 발생한다. 임신도 부정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때는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여 임신의 유무를 파악한 후 임신이 아닐 경우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밖에 기질성부정출혈로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염, 자궁경부암, 난소 이상 등의 생식기 질병으로 부정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츠는 부정출혈의 원인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자궁 부정출혈 치료

자궁 부정출혈은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함께 평소 출혈을 야기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스트레스 하혈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여 생긴 부정출혈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급격한 체중 감소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기본적으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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