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육수만들기·포항 영일대 물회 재현 레시피

2018-12-31 17:00:26 김현욱 기자
▲바닷가에서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 '물회'(사진=ⓒGetty Images Bank)

시원하고 담백하며, 고소하고 상큼하기까지 한 물회는 많은 매니아층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겨울철에도 물회 매니아들의 물회에 대한 사랑은 멈출 줄 모른다. 전국적으로도 포항 영일대 물회나 강릉 물회, 속초 물회 등 맛있는 물회를 취급하는 점포가 많아 바닷가에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먹고 와야하는 필수 요리로도 자리잡고 있다. 포항의 물회가 유명한 편이지만, 사실 물회는 경상도 외에도 강원도에서도 널리 사랑받던 음식이다. 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다음 파와 마늘, 각종 나물들을 넣어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다. 물회는 비교적 만들기 쉬운 음식이기 때문에 어부들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어먹던 음식이며, 최초에는 고추장, 된장에 회를 무친 다음 물을 부어 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속초 물회, 강릉 물회 등 다양한 물회집에서는 농어나 광어, 한치, 우럭 등을 이용하여 물회를 만들지만 최근에는 고소하고 담백한 한우물회 등 이색 물회도 출시되고 있다.  

▲냉면육수로 물회육수를 만들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물회육수만들기 

물회의 완성은 물회육수만들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육수를 맛있게 만들어야 비로소 맛있는 물회가 탄생한다. 물회육수는 냉면육수를 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냉면육수를 냉동실에 넣어 차갑게 얼린 다음 얼음을 깨어 그릇에 넣어준다. 그 다음 초고추장과 다진 마늘,고춧가루, 식초를 넣어 간단하게 물회육수를 만들 수 있다. 참기름을 첨가해주면 더욱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게 된다. 

▲채소와 해산물이 어우러진 시원한 물회 만들기(사진=ⓒGetty Images Bank)

물회 만들기 

집에서도 포항 영일대 물회에 온 것처럼 맛있는 물회를 만들어보자. 앞서 소개한 물회육수만들기 비법에 간단한 재료만 추가하면 누구나 맛있는 물회를 만들 수 있다. 물회육수에 취향껏 고추냉이를 넣어서 풀어준 다음 다른 볼에 양파와 양배추, 당근, 깻잎을 가느다랗고 길게 썰어준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고추와 홍고추, 그리고 청양고추를 썰어둔다. 그 후 모든 재료를 한데 담으면 맛있는 물회가 만들어진다. 물회를 즐기다가 밥을 넣어서 말아 먹기에도 좋고, 혹은 국수처럼 소면을 말아 먹어도 별미가 완성된다. 백종원 물회 못지 않게 맛있는 물회를 만들게 해줄 레시피를 통해 고픈 배를 든든하고 시원하게 채워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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