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은 최초로 합성된 해열, 소염 진통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스피린은 최초로 합성된 해열, 소염 진통제이자 혈전 예방약이다. 아스피린효능은 고용량과 저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고용량에서 아스피린효능은 해열, 소염, 진통 작용이 있어 500mg 용량의 아스피린효과로 관절염, 감기로 인한 발열, 근육통에 도움이 된다. 반면 저용량에서 아스피린 효능은 혈전 예방 작용이 있어 100mg 이하의 아스피린효과로 심혈관 위험성 감소에 도움이 된다. 현재 국내에서 아스피린 판매가 다시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까지 판매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혈압으로 인한 동반된 위험질환이 있을 경우 아스피린을 사용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혈압 아스피린 관계

고혈압 아스피린 복용은 기존의 연구에 따르면 단순 고혈압 환자에서 아스피린의 사용은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혈압강하에 추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없었으며 1차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복용은 추천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만성신장병에서의 고혈압 환자와 같이 동반된 위험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2차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당뇨는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2차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이 사용되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당뇨 아스피린 관계

당뇨 아스피린 복용은 고혈압 아스피린 복용가 마찬가지로 2차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1차 에방 목적으로 아스피린를 사용하는 경우는 10년 위험성이 10% 이상 되는 환자군에서만 추천되고 있다고 한다. 즉 50세 이상의 남성 또는 60세 이상의 여성에서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흡연, 이상지혈증, 단백뇨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서 아스피린 75~162mg/day 사용이 추천되고 있다고 한다. 50세 미만의 남성 또는 60세 미만의 여성에서 동반된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없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10년 위험성이 5% 미만으로 분류됨으로 아스피린 사용이 추천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스피린은 위궤양, 위출혈 위험이 2~4배 높다고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스피린 주의사항

아스피린효능은 단기간 먹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응나 장기간 복용시 아스피린효과보다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아스피린의 장기복용으로 인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궤양 위험이 있다.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궤양이나 위출혈 위험이 2~4배 정도 높다고 한다. 또한 출혈성 뇌졸중, 알레르기 반응, 청력 감소 또는 이명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이러한 증상에 나타났을 때는 아스피린 복용을 삼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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