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 Bank

전 프로야구선수 박정태가 음주운전 및 버스 운전방해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박정태는 0시 35분께 부산 금정구 편의점 앞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다. 이 과정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31% 상태로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10~20m 운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시내버스 기사가 길가에 세워둔 박정태의 차량이 버스운행이 방해된다며 경적을 울리고 차량을 옮겨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박정태는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버스에 올라타 욕설을 했으며 운행 중인 버스 핸들을 꺾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현재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및 음주운전 혐의로 박정태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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