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인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로 2020년대는 2,5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이 눈에 띄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자동차 내구성이 높아지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문화가 맞물리면서 관리가 잘된 중고차를 찾을 수 있다면 신차보다 나쁠 것이 없다는 인식이 중고차 수요 증가의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신차가 좋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가성비 높은 중고차를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중고차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중고자동차 거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는 허위, 미끼매물 피해 사례뿐만 아니라 사고차 침수차 등을 속여 파는 불법판매 또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의 경우 중고차 할부 이용시 높은 금리의 할부 상품을 권해 폭리를 취하거나 7등급중고차할부, 8등급이하의 저신용자나 신용불량자중고차할부, 개인회생중고차할부 등 중고차할부 이용이 어렵다는 약점을 이용해 고금리 중고자동차할부 상품을 권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대부분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자동차할부 이용을 희망하지만 경제호라동 미흡으로 신용도가 낮을 경우 금리가 높은 캐피탈 및 대부업체 자동차 담보대출 이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이에 양심딜러 싸다니카는 7~9등급, 저신용자 및 신용불량자, 개인회생중고차할부는 물론 금융거래 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중고차할부, 대학생중고차할부 및 주부중고차전액할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합리적인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까다롭지 않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이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싸다니카는 딜러전산망을 통해 전국6만여대의 실매물을 구축해 투명한 중고차시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