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 Bank)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수박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수박무는 겉모습은 일반 무처럼 생겼지만 속이 수박처럼 빨갛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맛이 달아 생으로 먹어도 된다고 해 '과일무' 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일반 무보다는 크기가 작지만 알차고 다양한 효능이 있다.

우선 수박무는 일반 무와 같이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불리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 역시 풍부하다. 또 항산화 성분이 일반 무에 비해 10~15배는 더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 역시 8배 이상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면역력 향상과 신체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수박무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맛이 달기 때문에 무생채나 동치미로 담가먹거나 피클로 먹는다. 하지만 시래기 된장지짐과 된장국으로도 먹을 수 있어 일반 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박무는 상하기 쉬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에 먹으면 좋은데 이는 수박무의 향균효과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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