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 Bank

지난 해 말 그랜드캐년 추락사고를 당한 박준혁 씨를 위해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다.

박 씨 가족은 현재 관광회사와의 법적인 문제와 치료비 문제로 인해 한국으로 데려오지 못하며 병원비가 10억원을 넘을 뿐만 아니라 환자 이송비만 2억원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이에 동아대학교 학생과 교수들이 성금 모으기에 나섰다. 또한 22일에 올라온 국민청원 역시 만 명 이상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달 30일 동아대 수학과에 재학하고 있던 박 씨는 그랜드캐년을 여행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추락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몇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도 혼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1년간의 캐나다 유학을 마친 후, 현지 여행사를 따라 그랜드캐년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여행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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