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초보맘의 고민 모유수유(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모유수유를 하는 많은 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가 모유수유 통증이다. 모유수유 초기에는 유두가 너무 아프고 빨갛게 부은 현상까지 발생한다. 젖꼭지 통증은 자연스럽게 가라 앉는 경우도 많지만 방치하게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모유수유에 대한 거부감까지 발생할 수 있다. 모유수유 초기의 유두통증은 상처없이 3~6일 이후에는 서서히 줄어든다. 모유수유를 한 첫 2~4일 동안에는 아이가 입 안 깊숙이 유두와 유륜을 물어서 빨다보니 유두가 아플 수 있다.

▲모유수유 초기 유두통증(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올바르게 모유수유 하는법

모유수유 초기에 발생하는 유두통증은 자세를 바르게 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초기에는 아기를 안고 수유를 하는 자세가 어색하여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적응시간이 필요하다.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는 엄마가 배를 마주 향하도록 하여 밀착하고 아기가 입을 벌릴 때 유두를 물려준다. 이 때 아이가 유륜까지 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유수유 자세에 문제가 없는데도 유두통증이 계속다면 아기의 아구창에 의해서도 통증이 생기니 확인해봐야 한다.

▲인공적으로 젖을 먹이는 젖병(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두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유두보호기

출산 후 몇 주동안 젖병, 젖꼭지, 유두보호기 같은 것을 사용하면 아이의 빨기에 영향을 주어 유두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젖병과 모유는 빠는 방법이 다른데 인공유두를 사용했던 아이들은 모유를 먹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빨기 때문이다. 아이가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유두를 빨게 되면 유두 함몰까지 발생할 수 있다. 유두함몰이 발생하면 아이가 젖을 잘 빨 수 없게 되고 유즙의 배출이 잘 되지 않아서 냄새 및 염증 등 각종 위생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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