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보령(출처=플리커)

겨울 1박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남 지역에서도 보령시에 방문해보자. 이곳에는 천혜의 살아숨쉬는 자연과 아름다운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스팟이 조성되어 모든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보령에서는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출처=플리커)

1박2일 여행지 '보령 상화원'

우리나라 양식의 전통 정원 보령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기에 섬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천혜의 섬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반영한 곳이다. 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복원한 '한옥마을', 죽림과 해송 숲에 마련되어있는 '빌라단지'가 있다. 특히 섬 전체를 둘러가며 구성되어 있는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이기에 더욱 관람할 가치가 있으며 눈이 오고 비가 오는 좋지 못한 기상상태에서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거운 1박 여행지에서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상화원의 '석양저원'은 바다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일렁이는 파도, 그리고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다. 충남 가을에 가볼만한곳 보령 상화원에서는 '석양정원'등을 관람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우리나라의 참된 미를 느껴볼 수 있다. 보령 상화원은 볼 거리가 많아 겨울 1박2일 여행 계획을 잡고 떠나기에도 좋은 곳이데, 보령 상화원의 숙박시설에는 다양한 빌라단지와 한옥마을이 있기 때문에 보령 상화원 안에서 숙박시설을 예약해 잠을 청해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보령의 죽도는 육지와 연결되어있다(출처=플리커)

1박2일 여행지 '보령 죽도'

보령 상화원을 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보령 죽도 역시 충남 가을에 가볼만한곳 중 하나다. 1999년 12월에 진행된 남포 간척지 공사의 일환으로 보령 죽도에 위치한 방조제의 공사가 막을 내리면서 보령 죽도는 육지와 연결되게 되었다. 그 후에 죽도 관광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각종 휴양시설을 두루 갖춘 관광단지가 만들어지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충남 가을에 가볼만한곳이 되었다.
보령 죽도에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배가 고프다면 잠시 쉬면서 음식을 먹기도 좋다. 보령 죽도는 2차선 도로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좋으며, 주변으로는 한옥들이 몰려 있어 한국적인 미를 누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박 여행지이자 충남 가을에 가볼만한곳인 보령 죽도에는 깨끗하고 맑은 물이 인상적인 용두해수욕장, 그리고 무창호항이 보이며 고즈넉하고 한적한 섬마을을 감상하고 비로소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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