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기 사망자 20만명…원인은 ‘약물중독’

2019-01-29 14:48:10 손승빈 기자
▲개인의 행동은 약물에 중독 시 영향을 받는다(사진=ⓒ셔터스톡)

전 세계적으로 2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약물중독에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중독은 인식되는 것 보다 더 흔하다.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인 안녕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국제과다복용 인식의 날 세계 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최소 19만 900명의 조기 사망자 원인이 약물중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 보건기구는 전 세계의 마약 문제 관련된 부담금이 5.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전문매체에 따르면 약물중독은 사람의 행동 및 생물학적 건강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및 지역 사회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약물중독에 의한 공중 보건 및 안전 문제 범죄와도 관련이 깊다. 약물중독은 두뇌를 변화시켜 결국은 악물사용 중단을 힘들게 한다. 일반적으로 약물사용을 중단하는 것은 강한 의지 그 이상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기분이 좋아지길 원해서 또는 학교나 직장에서의 욕망, 호기심 등 이유로 약물을 사용한다. 이에 많은 사람이 약물 중독자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물 중독자가 주변에 있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다. 자신도 위험해지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 중 약물중독자의 장점을 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중독자들의 상황을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항상 약물중독자에게서 개선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인간 본성으로서의 공감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 존재 상태를 이해하는 능력을 공감이라 한다. 자신의 관점에서 자신의 취약성과 열망, 갈등을 보고 자신의 존재를 알고 느낀다.

통상 동정심은 공감과 혼동된다. 임신한 친구가 유산하면 자신의 관점에서 자신의 경험을 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통증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슬픔을 느끼는 경우다. 여기서 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타인의 문제에 개입하게 된다.

관련매체 뉴런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사람의 고통을 상상하고 내면화하고 우리가 자신의 상태에 공감할 때 동정심을 느끼는 것이 뇌 활동의 뚜렷한 패턴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요니 샤르 콜로라도대학교 박사는 “공감의 감정은 우리가 개인적으로나 사회에서 기르고자하는 덕목”이라며 “이런 감정을 이해하면 감정 이입과 연민이 증가할 수 있다. 개인적인 관계와 더 넓은 사회적 차원에서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개인이 다른 사람의 느낌이나 상태를 이해하는 능력을 공감이라고 한다(사진=ⓒ셔터스톡)

이 연구는 약 6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실제 뇌스캐너에 누워있는 동안 인간의 고통에 관한 24건의 단편 소설을 듣게 했다.

샤르 박사는 “일상 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더 가깝게 닮아가는 자연주의적이고 실험적 접근법을 취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기능적자기공명영상(fMRI)을 사용해 참가자들의 뇌 활동을 기록했다.

연구진은 뇌 스캔을 수행하는 것 외에 200명의 성인 집단을 따로 모았고 그들은 이야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평가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 결과 공감적 치료가 행복하고 슬픈 감정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격렬한 고통은 일반적으로 슬픔, 분노, 공포, 혐오감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과 관련이 있었다.

약물 중독자에게 공감하기

‘공감’은 많은 사람이 경험을 쌓은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됐다. 그런데 미네소타대학의 연구원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공감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직 약물사용자를 다시 중독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 연구원들은 조나단 게위츠 미네소타대학 박사의 지도하에 공감과 스트레스 및 약물 사용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일련의 테스트를 수행했다.

첫 실험은 약물을 찾는 행동을 교란하기 위해 행동상태인 쥐를 훈련시켰다. 결국 며칠 동안 실험을 반복한 쥐들은 약물 치료와 연관시키기 시작했다. 연구원들은 2주간 한 기간의 절주를 모방하기 위해 한 쥐 그룹에 생리식염수를 주사했다.

연구진은 마약 재발 관련 공감대의 역할을 실험하기 위해 두려운 상태에 있는 다른 쥐를 목격함으로써 술에 취한 두려움에 대한 반응을 추적했다. 결국 쥐는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약물 탐색 행동을 나타낸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경험을 보이는 쥐나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약물을 찾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리서치페이퍼=손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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