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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있는 '수족구병' 뭐길래? 홍역과 증상 비슷해…홍역보다 위험할까?
2019-02-07 14:30:04
임태희

[리서치페이퍼=임태희 기자] 홍역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비슷한 증상의 수두와 수족구병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역의 주요 증상인 발열과 발진이 일어나면 수족구병이나 수구라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그렇다면 홍역, 수구, 수족구병의 차이점과 원인은 무엇일까? 

▲수족구병, 홍역, 수구는 증상이 비슷하여 헷갈리기 쉽다(사진=ⓒGetty Images Bank)

수족구병 ?

손, 발, 입에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A 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71의 감염에 의해 발진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주로 4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하지만 어른에게도 이환될 가능성이 있다. 보통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되며 침, 타액, 진액 또는 감염자의 배설물에 의한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된다. 증상으로는 입과 손, 발에 생기는 약 4-8mm정도의 작은 수포가 있는데 이 수포는 다리 뒤쪽과 엉덩이, 사타구니까지 퍼질 수 있으며 인후통과 식욕부진을 동반한 열이 있을 수 있다. 고열이 심할 경우 열성 경련이 동반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에 걸렸을 경우 집단 생활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사진=ⓒGetty Images Bank)

수족구 치료

보통 수족구 환자들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수족구 합병증을 앓게 될 수도 있다. 간혹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진다. 수족구 예방법은 평소 위생 습관을 청결히 유지하는 게 기본이다. 아기 기저귀를 간 뒤 오염 물질을 바로 세척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와는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고, 항상 손을 닦는 습관도 기르는 것이 좋다. 특히 수족구병은 전염 가능성도 있으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홍역 증상은?

홍역은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하여 폐의 대식세포를 감염시키고 림프를 돌아다니면서 림프구를 감염시키는 질병이다. 그외에 장기에 체세포를 감염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초기 잠복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침, 결막염등이생기고  감기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 회색 반점이 구강안쪽에 생기며 갑작스런 고열과 함께 몸 전체에 좁쌀 같은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홍역 치료법

홍역은 치료가 빠른 병이면서도 부작용이 있는 질병이다. 반점이 생겼던 부위에 흉터가 생길수 있다. 또한 임산부가 홍역에 걸렸을 경우 홍역바이러스가 태반을 지나면서 태아가 감염 되어 선천성 홍역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방법으로는 안정과 격리가 제일 중요하며 충분한 수분공급이 도움이 된다. 고열에 시달릴 때는 해열제 등을 통해 대증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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